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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10회 줄거리 요약: 이혼, 후회, 그리고 새로운 시작

by 율컴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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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10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차은경(장나라)과 김지상(지승현)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가족의 아픔, 그리고 새로운 위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10회의 주요 사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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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조사와 양육권 결정

10회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마지막 가사 조사로 시작됩니다. 가사조사관은 딸 김재희(유나)가 엄마와 살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에 김지상은 강하게 반발하고, 두 사람 사이에 감정적인 대립이 격화됩니다.

차은경: "정신 차려. 이기고 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재희가 아빠를 잃고 있다는 거야. 내가 바라던 승소가 아니야."
김지상: "복수심에 나한테서 재희 아빠 자리 뺏고 싶었잖아. 네가 이렇게 만든 거야."

김지상과 최사라의 파국

한편, 김지상과 최사라(한재이)의 불륜 관계도 파국을 맞습니다. 가사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김지상은 최사라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격한 다툼 끝에 최사라는 결국 유산을 하게 됩니다.

최사라: "우리, 여기가 끝인 것 같지?"
김지상: "어쩌면 애초에 끝이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불륜 관계는 결국 모든 이에게 상처와 아픔만을 남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요?

김재희의 고백과 김지상의 후회

김지상은 딸 재희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하지만, 재희는 이미 오래전부터 아버지의 외도를 알고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동안 아빠에게 기회를 준 것이고, 엄마에게도 평생 말하지 않으려 했다는 것이었죠. 그러나 그 기회들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하고 말았다는 말에 김지상은 너무 늦은 후회와 충격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김재희: "나 아빠랑 안 살아. 잘못한 사람이 벌 받아야지.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나 못 보는 거잖아. 소송 빨리 끝내."

김지상: "미안해. 엄마가 아빠한테서 널 뺏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아빠가 널 도망치게 만들었네."

이혼 합의와 양육권 포기

결국 김지상은 결국 김재희의 양육권을 포기하고 차은경과의 이혼을 합의합니다. 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딸의 마음을 우선시하는 결정이었습니다.

차은경: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 아빠한테 가도록 할 것입니다. 아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아빠가 노력만 멈추지 않는다면요."

김지상: "재희의 다친 마음은 꼭 낫게 할 거야."

이혼이 성립한다는 말과 함께 김지상과 차은경은 그동안 결혼 생활에 있었던 기쁨과 행복했던 장면, 힘들었던 장면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마지막 할 말이 없냐는 물음에 눈시울을 적시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김지상이죠.

김지상: 미안하다. 은경아..
차은경: 재희, 잘 키우자.

차은경의 감사와 새로운 위기

이혼 소송이 마무리된 후, 차은경은 한유리(남지현) 변호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예고에서는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가 차은경의 해고를 지시하면서 새로운 위기가 찾아올 듯합니다.

차은경: "한유리 변호사님에게 제 사건을 맡긴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한 변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예요."

황혼 이혼 사건: 또 다른 가족의 모습

차은경은 32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결심한 이순례(차미경)의 사건도 맡게 됩니다. 이를 통해 '굿파트너'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내로, 두 자녀의 엄마로만 살아온 이순례는 이제는 가족에게 해방되어 작가 이순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결국 한유리와 차은경의 조정으로 이혼은 막고, 2년간 졸혼으로 지내며 서로가 원하는 사항에 합의를 하며 마무리를 하게 되죠.

은경: "아내가 평생 보조석에 앉아 있었으니, 이제 운전대를 잡게 해 주세요"

이 사건은 결혼과 가족의 의미, 그리고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마치며

'굿파트너' 10회는 이혼이라는 사건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합니다. 단순히 승소와 패소를 넘어선 더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 드라마는, 현대 사회의 가족 문제와 개인의 선택,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차은경의 새로운 위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김지상과 김재희의 관계가 어떻게 회복될지 기대됩니다. '굿파트너'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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