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8회차 리뷰: 양육권 분쟁과 숨겨진

이번 글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8회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23일 방송된 8회에서는 양육권 분쟁과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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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 [분류 전체 보기] - 굿파트너 7회 줄거리 및 등장인물 분석

굿파트너 7회 줄거리 및 등장인물 분석

 

양육권 분쟁과 갈등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차은경과 김지상이 딸 김재희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법적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지상은 양육권을 얻기 위해 차은경을 깎아내리려 했고, 차은경은 자신이 아이를 위해 대부분의 경제활동을 담당했다고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차은경: 내가 일을 하는 이유는 단지 개인적인 목표 때문이 아니에요. 재희를 위해서예요.

김지상: 네가 아이의 생일조차 챙기지 못한 걸 변명하지 마.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한 기분에 눈물 짓는 차은경입니다.

 

그리고 차은경은 워킹맘 처지를 언급하며 가사조사관의 공감을 끌어내자 김지상은 불안해졌습니다. 아이 의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강상주(김병춘 분) 변호사의 조언에 김지상은 다시 한번 최사라를 멀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상은 최사라에게 다시 한번 같이 살 생각이 없다는 것을 못 박으려 했지만, 최사라는 뜻밖의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건네는 최사라에 김지상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최사라: 그럼 우리 아기는요? 재희는 아빠 케어 쭉 받아야 하는 애고, 우리 애는 버려져도 되는 애라는 거예요?

 

김재희의 고통과 최사라의 계략

양육 환경조사가 시작되었고, 김재희는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김지상의 집에 방문한 가사조사관을 만났습니다.

겉으로는 씩씩해 보였지만, 잠들기 전 숨죽여 오열하는 김재희의 모습은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최사라는 김지상에게서 김재희를 떼어놓기 위한 계략을 꾸며냈습니다. 김재희가 볼 수 있도록 방에 몰래 넣어둔 초음파 사진에 이어, 김재희에게 사진 봤냐면서 뻔뻔하게 가사조사관에게 엄마랑 살고 싶다고 이야기해 달라 애원했습니다.

최사라: 네 동생이야. 좋은 언니 되어줄 거지?

김재희: 엄마에게 사과했어? 왜 나한테 이런 걸 강요해?

정우진의 재판과 부성애

정우진(김준한 분)은 차은경의 부탁으로 의뢰인 박지환(최덕문 분)의 양육권 소송 변호를 맡게 됩니다. 그러나 기일에서 박지환과 아들이 친자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힙니다. 박지환은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하며, 정우진은 그의 부성애에 감동을 받습니다.

박지환: 내 아들 아니라고 서류까지 정리되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제 아들입니다.

정우진: 당신의 부성애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차은경의 분노와 진실

두 번째 양육 환경조사를 위해 가사조사관이 차은경의 집을 찾았고, 걱정과 달리 후련해 보이는 김재희의 얼굴에 차은경은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가사조사관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김재희가 아빠랑 사라 이모의 바람을 엄마보다 더 먼저 알았다는 것. 그리고 이복동생이 생겼다고 말했다는 사실은 걷잡을 수 없는 충격과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김재희: 엄마도 저를 보호하기 위해 자꾸만 거짓말을 해요. 그 마음 지켜주고 싶어요.

차은경: 네가 이런 고통을 혼자 감당하고 있었다니 미안해, 재희야.

 

최사라를 찾아간 차은경,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멱살을 잡습니다.

 

한유리의 내레이션이 이어지며,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한유리의 내레이션: 모든 부모가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듯, 아이들도 어쩌면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의 방식과 그 진심을 지켜주려고 매 순간 부단히 애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재희가 늘 안고 사는 책 어린 왕자를 보게 된 은경은 딸의 심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

어린 왕자: 네가 길들인 것에 너는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어.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정우진과 오대규의 관계

마지막으로, 정우진은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부자의 깊은 부정을 드러냅니다.

정우진: 아버지 그동안 왜 이 사실을 숨기셨나요?

오대규: 너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이제는 네가 알아야 할 때가 된 것 같구나.

 

이렇게 잠든 오대규를 향해 "아버지"라고 부르며, 숨겨진 사연을 암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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